▲ 정읍성광교회에서 열린 류병택 목사의 새 사진전.
류병택 목사(부안 산월교회)의 ‘새 사진전’이 1월 한 달 동안 정읍성광교회(김기철 목사)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는 소쩍새 흰눈썹황금새 긴꼬리딱새 등 도시는 물론 농촌에서도 보기 힘든 희귀조들의 사진 10여점이 소개돼, 새해를 맞아 힘찬 비상을 꿈꾸는 성도들과 관람객들을 즐겁게 했다.
특히 뻐꾸기의 탁란 장면, 먹이 사냥을 하는 호반새의 모습, 장다리물떼새의 짝짓기, 홍어새의 군집, 새끼를 위해 먹이를 물어오는 후투티 등 오랜 세월동안 새 사진에 천착해 온 류 목사의 역작들이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류 목사는 매년 전주예수병원과 부안군청 등에서 새 사진전을 정기적으로 개최해왔으며, 주민들의 정서함양에 유익을 끼친 공로로 지난해에는 부안군으로부터 표창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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