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지역장로회 부부수련회…복음통일 등 기원

영남지역장로회(회장:강신홍 장로)는 1월 30일과 31일 양일간 더케이호텔경주에서 제4회 회원 부부수련회를 개최했다.

‘예수의 흔적을 지니자’는 주제 아래 모인 250여명의 회원들은 예수의 흔적을 지닌 하나님의 자녀로 살면서 복음증거자로 설 것을 다짐하는 한편, 나라의 안보와 복음통일 등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 회장 강신홍 장로 사회의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영남지역장로회 제4회 수련회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수련회 기간 부총회장 박무용 목사를 비롯, 김선규 목사(성현교회) 대신대 김인환 총장, 정연철 목사(양산삼양교회), 강진상 목사(평산교회), 황재열 목사(부산세광교회), 김학동 목사(고산동부교회) 등이 강사로 참여, 짧은 기간이었지만 회원들에게 다양한 주제의 강의와 설교를 통해 은혜를 끼쳤다.

회장 강신홍 장로 사회로 드린 개회예배는 명예회장 최규환 장로 기도, 부총회장 박무용 목사 설교, 전국장로회연합회장 신신우 장로 격려사, 총회총무 김창수 목사·증경부총회장 백영우 장로·기독신문사장 이재천 장로 축사, 경동장로회장 정영호 장로 환영사, 증경총회장 서정배 목사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복음을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박무용 부총회장은 “규모나 시설이 아니라 복음을 위한 하나님의 목적을 따라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와 성도가 좋은 교회요, 좋은 성도”라며 “사명자의 길에는 값진 희생의 대가와 수고로움이 있다는 각오를 갖고 살아갈 때 성령의 은혜로 복음 확산의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련회를 이끈 강신홍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 나라와 민족이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좇아갈 수 있도록 기도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요 소명임을 인식하고, 이번 수련회가 마음을 새롭게 하여 변화를 받고 우리에게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드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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