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신문 이사회 수련회… “창간 50주년 사업 최선”
이번 수련회에서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는 특강을 통해 “한국 교회의 위기는 교회의 생태계가 깨지고 교회의 이미지와 신뢰도가 추락한 외부적 요인과 목회의 답보상태와 교회의 내분과 갈등에서 야기된 내부적 요인에서 기인한다”고 밝히고, “교회는 무조건 화해하고 연합의 길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소 목사는 “한국 교회가 거듭나기 위해서는 교회가 덕을 세우고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역설했다.
서홍종 목사 사회로 드린 개회예배는 신수희 장로 기도, 이사장 민찬기 목사 설교, 권성묵 목사 축도 순서로 진행됐다. 민찬기 목사는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손에 붙들리는 삶을 살고, 늘 사람을 만나는 자체가 축복임을 깨닫고 감사하며 살자”고 강론했다.
사장 이재천 장로는 “창간 50주년과 지령 2000호에 이사들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하고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수련회 참석자들은 세미나를 통해 영성을 회복하고 해금강과 외도를 방문하며 쉼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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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근 기자 harike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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