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재단정관변경관련결의이행위원회

총신재단정관변경관련결의이행위원회(위원장:김진웅 목사)는 1월 22일 총회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각 노회 운영이사들에게 제99회 총신대운영이사회 규칙개정에 대한 동의서를 받기로 결의했다. 운영이사들은 운영이사회 규칙개정을 할 의지가 있음을 밝히는 동의서를 2015년 2월 13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지난해 9월 제99회 총회는 총신대 운영이사회에 대해서 “운영이사회 규칙을 개정하되 단 정기운영이사회에서 개정하라”고 결의한 바 있다. 운영이사회 정기총회는 8월이다. 총회결의대로라면 운영이사들은 정기총회 때까지 기다렸다가 규칙개정을 진행해야 한다. 따라서 이번에 이행위원회가 2월 중순까지 동의서를 받겠다고 한 조치는 운영이사들의 의지를 한데 모으겠다는 취지로 이해된다.

이행위원회는 또 재단이사 가운데 사임하지 않은 이사들의 명단을 총신대 법인과를 통해 받기로 하고 학교측에 제출을 요청키로 했다. 더불어 지난 회의에서 결의했으나 출석하지 않은 김영우 재단이사장과 정관개정 방안에 대해 조정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모았으며 이를 위원장과 서기에게 맡기기로 했다.

한편 이행위원회는 지난해 11월 총회실행위원회의 결의 취지를 정확히 반영하기 위해서 위원회 명칭을 ‘제99회총회결의시행위원회’(총신대정관개정 및 운영이사회규칙개정)로 변경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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