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삼일교회에서 진중세례식을 연 동광주노회원들과 장병들.
동광주노회(노회장:고광석 목사)는 12월 14일 광주 31보병사단 삼일교회에서 장병진중세례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광주노회 소속 목회자와 장로들이 집례위원으로 참여해 200여 명의 장병들에게 세례를 베풀었다.

삼일교회 성동준 목사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맹연환 목사(문흥제일교회) 기도, 우리들교회(홍용희 목사) 그레이스하프단 찬양, 고광석 목사 설교, 군선교연합회 총무 박병주 목사 세례자를 위한 기도, 이원재 목사(무등교회) 축도로 진행됐다.

고광석 목사는 ‘만남의 중요성’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그리스도를 만나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된 제자들의 삶을 이야기하면서 “세례식을 계기로 우리의 구세주 되신 예수님을 만나고, 앞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새 생명을 누리는 장병들이 되라”고 축복했다.

노회는 이날 세례를 받은 장병들에게 볼펜, 핸드크림, 신앙팔찌 등을 축하선물로 증정하고, 예배에 참석한 이들 전원에게 간식을 제공하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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