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국어 번역 완료… “성경 입문서 보급 계속”

▲ 국어, 영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중국어 등 5개 국어로 번역된 <만화로 떠나는 성경여행>.

 
<만화로 떠나는 성경여행> 중국어판이 나왔다.

<만화로 떠나는 성경여행>(바울서신)이 2011년 11월 초판 발행 이래 5개 국어로 번역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어판은 지난해 10월에 출판되어 필리핀 미국 나이지리아 호주 등에서 시판중이다. 포르투칼어판 역시 지난해 번역해서 브라질에 진출했고, 스페인어판도 수출을 준비하고 있다. 그리고 12월 12일 중국어판 번역을 완료했다.

특히 출판사측은 중국어판에 기대가 크다. 바울서신 발행인 이세용 목사는 “현재 중국의 기독교인은 1억 2천여 명으로 추정된다. 아울러 중국 내에서 공식적인 예배가 진행되고 있어, 기독교 인구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만화로 떠나는 성경여행>을 그들을 위한 성경 입문서로 보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만화로 떠나는 성경여행>은 읽기 쉬울 뿐 아니라, 성경 전체의 맥을 잡게 하여 이해를 돕는다. 따라서 일반인들이나 새 신자들이 거부감 없이 읽을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바울서신은 새 신자와 다음세대,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 군부대에 보급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만화로 떠나는 성경여행>을 보급판으로 만들어 국내에서 총 12권, 2만90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널리 전파할 예정이다.

이세용 목사는 “만화성경은 하나님이 우리 시대에 주신 특별한 선물이자 새 부흥을 가져오게 할 전략이다. 다음세대,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등 만화성경이 꼭 필요한 지체들이 있다. 나아가 번역된 만화성경은 세계복음화의 통로가 될 것이다. 한국 교회가 만화성경을 읽는 운동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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