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CE의 뜻깊은 첫번째 여성대회에 참석한 여성 지도자들이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통해 결속력을 다지고 있다.
▲ 음악회.
전국CE 첫 번째 여성대회가 은혜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

기독청장년면려회 전국연합회(회장:김철진 장로·전국CE)는 12월 11일부터 12일까지 제주 오션그랜드호텔에서 제1회 여성대회를 열었다. 여성대회에 초청된 50여 명의 여성 지도자들은 예배와 특강, 레크리에이션, 음악회, 리마인드 웨딩드레스 촬영, 관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휴식과 함께 기독 신앙인으로서의 열정을 새롭게 다졌다. 예배 설교자로 나선 김용대 목사(영광대교회)는 “CE 연령대는 신앙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나이”라며 “한국교회를 지탱하고 있는 여성들이 가정과 교회, 공동체에 맡겨진 역할을 잘 감당해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첫날 마지막 순서로 마련된 특별이벤트는 감동을 더했다. 여성 지도자들 남편의 편지가 화면을 통해 소개되는 시간으로, 남편과 자녀들의 진심어린 편지글에 참석자들은 감동어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전국CE는 여성대회를 통해 교회 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CE 연령대 여성 지도자들이 CE에 더 관심을 갖게 하고, 교회와 지역 내 면려운동을 참여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전국CE 회장 김철진 장로는 “한국교회와 우리 교단의 미래는 CE가 얼마만큼 열심을 내느냐에 달려 있다”며 “여성대회에 참석한 여성 지도자들이 뜨거운 예수 운동에 함께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CE는 여성대회에 이어 12∼13일에는 제주 이기풍선교기념관에서 제1차중앙위원회와 중앙대회를 연이어 연다. 중앙대회에서는 이번 회기 각 분과별 사업계획을 추인하고 결속력을 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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