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회장:양호승)은 유엔아동권리협약 채택 25주년을 맞아 세계 각국 아동들의 편지 25통을 모은 ‘아동권리를 위한 외침’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아동들의 권리가 실현될 수 있도록 어른들의 더 큰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발간됐다. 이 보고서에는 아동이 살고 있는 지역이 어떻게 개선될 수 있는지에 대한 아이들만의 독특하고도 진실성 있는 시선이 담겨 있다. 또 조혼, 강제노동, 폭력, 보건 및 교육권리 박탈 등에 대한 아이들의 두려움이 담겨 있다.

월드비전 양호승 회장은 “아동권리협약 채택 25주년을 맞아 각 나라의 지도자들이 2015년 이후 글로벌개발계획에서 아동의 권리가 우선순위로 채택되어야 한다는 것을 상기시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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