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장로회연합회(회장:김석태 장로)는 제8회 장로부부세미나를 11월 11일 광주중앙교회(채규현 목사)에서 개최했다.

‘선한 일을 사모하는 장로가 되자’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광주지역 8개 노회 산하 교회에서 시무하는 장로 부부 250여명이 참석해, 말씀을 통해 섬김의 자세를 새롭게 하고 나라와 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회예배는 김석태 장로 사회, 심완구 장로(송정중앙교회) 기도, 채규현 목사 설교, 증경회장 최병철 장로 격려사, 이원재 목사(광주 무등교회)와 전국장로회연합회 수석부회장 신신우 장로, 광주전남지역장로회연합회장 이윤남 장로 축사, 광주노회장 이재옥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강사로 나선 정중헌 목사(영도교회) 신만호 목사(광주시민교회) 김희태 목사(동광교회) 최성관 목사(장로신문사 취재국장) 등은 한국교회를 짊어지고 가는 장로들이 생명을 살리는 사역, 사람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은혜를 끼치는 사역을 펼치라고 강조했다.

동성애 관련 특강을 통해 “성경에서는 하나님께서 동성애를 가증스럽게 여기신다고 경고하고 있다”면서“ ”청소년들 사이에 동성애와 에이즈가 확산되는 것을 막고,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이 저지되도록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는 많은 장로회원들의 참여와 지역교회들의 후원 및 경품제공 속에서 훈훈하게 진행되었다. 김석태 장로는 “말씀에 더 집중하고 더 기도하여 선한 일을 사모하는 장로들로 서자고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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