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리노회장 최창훈 목사가 소풍교회의 설립을 선포하고 있다.
이리노회(노회장:최창훈 목사)는 11월 1일 소풍교회(진병곤 목사) 설립예배를 열었다.

이날 예배는 노회 서기 전성철 목사 사회, 부노회장 박철수 목사 기도, 노회장 최창훈 목사 설교와 교회설립 선포, 전계헌 목사(동산교회) 격려사, 이광우 목사(전주열린문교회) 박윤성 목사(기쁨의교회) 축사, 진병곤 목사 답사, 이경원 목사(여산중앙교회) 축도로 진행됐다.

최창훈 목사는 ‘내 교회를 세우리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교회는 음부의 권세를 물리치고, 성령의 능력으로 승리하는 존재”라면서 “주님을 향한 바른 고백과 십자가를 짊어지는 헌신으로 온 성도가 함께 나아가는 교회가 되라”고 당부했다.

‘소망이 풍성한 공동체’라는 의미를 담은 소풍교회는 지난 6월 진병곤 목사 4가족이 익산시 창인동에서 개척을 시작해, 붕어빵 전도 등을 통해 열매를 거두면서 현재 30여명의 성도들이 출석하고 있다.

진병곤 목사는 “소망 없는 인생들과 세상에 참 소망되신 예수님과 하나님을 풍성히 나누어주는 일에 집중하는 교회, 한 열혼을 목숨 걸고 사랑하는 전도중심의 교회를 이루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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