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대원 원우회 회장이 총무 김창수 목사에게 ‘ 제99회 총회 결의지지’ 서명지를 전달하고 있다.

총신신대원 원우회(원우회장:최종호)와 총신대 총학생회(회장:최승한)가 10월 29일 총회회관을 각각 찾아 제99회 총회 결의 이행을 촉구하는 학생들의 서명을 총회 사무당국에 전달했다.

신대원 원우회는 10월 22일부터 29일까지 ‘재단 이사 임기 및 총장 정년에 대한 총회 결의지지 서명운동’을 벌였으며 이 기간동안 1560여 명의 전체 원우 가운데 76% 가량인 1195명이 서명에 참여했다.

원우회장 최종호 전도사는 총회총무 김창수 목사를 만나 서명지를 전달하면서 “1195명의 원우들은 제99회 총회에서 재단이사장 및 총장 관련 결의를 한데 대해 적극 지지한다”면서 “총회장께서는 결의 사항을 정해진 일정에 따라 적극 추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총신대 총학생회도 같은 날 오전 총회를 방문해서 600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한 ‘재단이사회와 총장에 관한 제99차 총회결의지지 서명’을 제출했다. 총학생회는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최승한 총학생회장은 “총회는 제99차 총회 결의와 함께 학생들의 서명을 근거로 학교의 총체적 혼란을 조속히, 차질 없이 해결해 달라”면서 “동시에 총신대학교의 정상화를 도모하기 위한 입장을 공식적으로 표명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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