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부(부장:서종석 목사)가 10월 21일 총회회관에서 임원회를 열고 제99회기 농어촌부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주요사업으로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농어촌교역자수양회와 농어촌교회자활자립세미나를 갖기로 했다. 특별히 자활자립세미나는 1박2일 세미나와 농촌교회 현장체험으로 나눠 진행키로 했다. 농촌교회 현장체험은 농어촌부가 처음 시도하는 것으로 농촌교회 사역자들의 결속과 사명감을 고취하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농어촌부는 또 농어촌교회 목회자 최저생활비 보장 방안을 마련하는데 힘쓰기로 했으며, 농어촌교회와 도시교회 자매결연 프로젝트와 캠페인도 전개하기로 했다. 농촌 목회를 27년 동안 해왔다는 농어촌부장 서종석 목사는 “이번 회기에 모든 일을 하지는 못하더라도 농어촌교회들이 안정되게 사역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농어촌부는 사업계획을 11월 14일 실행위원회에서 확정키로 했다. 앞서 농어촌부는 제99회 총회 현장에서 서기 황대근 목사, 회계 엄정철 장로, 총무 정충길 장로 등 임원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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