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주교 중앙위 … 60주년 기념사업 확정

▲ 전국주교 60회기 1차 중앙위원회에서 찬양율동동문회 회원들이 특별찬양을 하고 있다.
전국주일학교연합회가 6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전국주일학교연합회(회장:이재영 장로)는 10월 14일 명문교회(이덕진 목사)에서 60회기 제1차 중앙위원회를 열고 한 회기 사업을 논의했다.

연합회의 핵심 사업인 전국대회가 1월 8일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에서 열린다. 전국에서 예선전을 통해 본선에 오른 다음세대들이 찬양과 율동, 성경암송, 성경고사를 통해 신앙을 겨루는 대회다. 해마다 5000명이 참석할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으며, 연합회는 이 대회를 통해 주일학교를 활성화 시키고 신앙의 유산을 전수하는 기회로 삼고 있다.

60주년을 맞아 교사를 위한 교육도 실시한다. 1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대전 유스호스텔에서 신년 교사교육대회를 갖기로 했으며, 8월에는 교사수양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1월에는 찬양율동지도자연구원을 개강한다.

해외 주일학교 부흥을 위한 노력도 계획하고 있다. 2월에는 해외 어린이성경학교를 실시하며, 4월에는 캄보디아에서 해외 교사강습회도 계획하고 있다.

이재영 장로는 “전국주일학교연합회가 60주년을 맞아 주일학교 부흥이라는 본질적인 사명을 다시금 새기는 사업들을 펼칠 예정”이라면서 “교회와 총회의 희망은 다음세대에 달려 있음을 각인 시키는 회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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