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앙 지키며 교단발전에 앞장” 다짐

▲ 재경호남협의회가 주최한 제99회 총회임원 상비부장 기관장 축하회에서 호남지역 당선자들이 감사의 인사를 하고 있다.
재경호남협의회(회장:오범열 목사)가 총회장 백남선 목사를 비롯한 총회임원, 상비부장, 기관장·임원의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10월 17일 서울팔레스호텔에서 거행된 감사예배에서는 호남지역 출신 총회 지도자들의 취임을 축하하고 “경건한 지도력을 발휘해 아름다운 결실을 맺겠다”는 다짐이 이어졌다.

회장 오범열 목사 사회로 드린 감사예배는 상임회장 김영남 목사 기도, 사무차장 양성수 장로 성경봉독, 증경총회장 서기행 목사 설교, 증경총회장 김삼봉 목사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서기행 목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어야 한다”면서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 안에서 하나가 되자고 권면했다. 그는 이어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고 따르며, 주님의 일에 매진하면 총회가 하나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총회장 백남선 목사는 “맡겨진 직분 잘 감당하겠다”면서 “아름다운 결실을 맺는 호남인이 되겠다”고 인사했다. 기독신문 사장 이재천 장로는 “총회의 자존심을 지키고, 개혁주의 신앙을 고취시키는 호남인이 되겠다”고 전했다. 또한 총회총무 김창수 목사를 비롯해 증경총회장 홍정이 목사, 전국호남협의회 회장 최병남 목사 등이 참석해 새로 취임한 지도자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총회임원으로 선출된 백남선 총회장과 서병호 총회회계를 비롯, 15명의 호남인이 축하를 받았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