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9회기 첫번째 총회임원회(총회장:백남선 목사)가 광주 프라도호텔에서 열려, 한 회기동안 교단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임원들은 회무에 앞서 예배를 드리고 하나님께서 임원들에게 지혜와 용기를 주시기를 간구했다. 총회장 백남선 목사는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우리는 한 시도 살 수 없다"면서 "나의 주장을 버리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임원이 되자"고 강조했다. 이어 임원들은 오늘 하룻동안 진행할 회무 내용을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뤄질 주요사안들에 대한 대략적인 방향을 논의했으며 본회에 상정할 것과 해당 부서로 넘길 것 등도 검토했다. 새 임원회는 원활한 회무 진행을 위해 새로운 시도를 계속 할 예정이다. 상비부 조직 보고를 서면으로 하도록 권면하고 프로젝트를 사용해서 총대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임원회는 총회 첫날 저녁에도 회무진행에서 변화를 꾀한 바 있었다. 서기 권재호 목사가 나와 둘째날 회의 순서에 대해 밝히고 담당하고 있는 총대들에게 준비를 주지시킨 것이었다. 9월 23일 오전 9시30분부터 총회 둘째날 회무이자 사실상 새 임원회가 주관하는 총회가 시작된다. 둘째날 오전에는 총회 임원회 보고, 헌의부 보고, 상비부 조직보고 및 재정청원, 감사부 보고, 환영위원회 보고, 사진 촬영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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