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피플 안정복 회장(오른쪽) 등 행복하우스 사업 관계자들이 현판식을 갖고 있다.

한국 종교계가 노숙인에게 집을 제공하고 재활치료로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종교계노숙인지원민관협력네트워크와 보건복지부, 굿피플 등은 9월 3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노숙인 지원주택 굿피플 행복하우스’(이하 행복하우스) 개원식을 가졌다. 행복하우스는 만성적으로 거리생활을 하고 있는 노숙인에게 독립적으로 생활할 거주공간을 제공하고, 재활의료 치료와 사회적응 훈련을 통해 사회인으로 복귀하도록 돕는 사역이다. 이 사역의 운영자로 선정된 굿피플은 서울 모처에 행복하우스로 사용할 건물을 마련했으며, 탈 노숙을 원하는 희망자를 모집하고 있다. 굿피플은 1차로 25명의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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