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 평생교육원과 교회개척학교 숲 MOU체결

▲ 총신대학교 평생교육원 문용식 원장(왼쪽)과 교회개척학교 숲 대표코치 김종일 목사(동네작은교회)가 교회개척학교와 관련해 MOU를 체결하고 있다.

총신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문용식 목사)과 교회개척학교 숲(대표:김종일 목사)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교회관 정립과 바람직한 교회 개척을 돕기 위해 상호업무협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9월 1일 체결했다.

양 기관의 MOU는 교회에 대한 비우호적인 분위기 확산과 개척교회의 자립 확률이 급속도로 떨어지고 있는 시대적 현실을 감안해, 효과적인 교회 개척을 돕기 위해 이뤄진 일종의 ‘산학협력’ 사업이다. 무엇보다 교회 개척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이와 동시에 교회 개척에 필요한 로드맵을 구체적으로 제공함으로 기존 목회자와 신학생, 평신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루진 것이다.

MOU 체결에 따라 총신대 평생교육원은 교회개척학교 숲과 함께 9월 29일부터 ‘교회개척학교’과정을 시작한다. 학기 기간 설교와 성경공부, 급변한 시대 환경에서 적합한 전도와 양육법 등 개척 후 필수 요소들에 대한 자질을 높이는 강의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아울러 자기이해 및 소명 발견, 개척모델 플랜팅, 포트폴리오 작성과 같은 창의적 교회개척방법을 모색하고, 라이프코칭, 개척팀 만들기, 상호투명성 훈련, 소그룹운영법 등의 실제적인 교육도 병행한다.

이를 위해 최형근 교수(서울신대 선교학), 최윤식 박사(미래학), 청어람 양희송 대표, 김선일 교수(웨신대), IVF일상사역연구소장 지성근 목사, 총신대 오동수 교수, 김종일 목사, 총신대 라영환 교수(꿈누리교회)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또한 5명의 코치들이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1대1 지도로 강의효과를 극대화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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