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이성민)은 8월 30일 한양대에서 ‘한톨청소년봉사단 2기’ 발대식을 열었다.

한톨청소년봉사단은 2013년부터 대학 진학과 과외 수업으로 메말라가는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섬김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중고생 인성 함양 교육 프로그램이다. 단원들은 제일기획 김홍탁 마스터, 마술사 이은결, 연세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문일 교수, 국내 1호 시각장애인 변호사 김재왕 등 매월 1회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의 비전특강을 듣는다.

또 국내 복지시설을 방문해 독거노인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게 될 예정이다. 단장 김영걸 교수(카이스트 경영대학)는 “청소년들이 우월의식과 이기심이 아닌 이타주의와 폭 넓은 사고를 가진 섬기는 리더로 성장해나가는 프로그램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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