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의전화(원장:하상훈)이 자살 유가족 자조모임 ‘희망을 찾아 떠나는 여행’에 동참할 참여자를 모집한다.
 
한국생명의전화는 가족의 자살 이후 남겨진 유가족들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무력감, 절망 등으로 우울증을 겪는 자살 유가족들이 심리적인 어려움에서 벗어나 희망적인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유가족 자조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자조모임은 7주간 주 1회 모임을 가져 비슷한 경험을 가진 사람들끼리 만나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할 고통과 슬픔을 들어주며 서로간의 위로를 통해 심리적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데 그 취지가 있다.
 
특별히 한국생명의전화에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14년 지정기탁사업으로 ‘도박관련 자살예방 및 유가족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도박과 관련한 자살이 발생한 경우, 자살 유가족 자조모임을 대상으로 약 10회의 집단 상담으로 진행된다. 또 필요에 따라서는 통합예술치료가 제공될 수 있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매회 다과 및 활동지가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전화(02-763-9115)나 이메일(g-lifeline@hanmail.net)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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