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총회(총회장:주준태 목사)가 고신대학교 개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신대학교 미래를 위한 특별대책위원회(위원장:주준태 목사)는 8월 18일 총회회관에서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회는 △신대원 매각 후 부산 이전 방안 △신대원을 천안에 두고 영도캠퍼스 일부학과의 천안 이전 방안 △영도캠퍼스 구조조정 후 천안 이전 방안 등 3가지 안에 대해 전국 37개 노회의 의견을 수렴키로 결의했다.
 
한편, 같은 날 위원회 회의가 끝난 후 경기, 경인, 남서울, 동서울, 서경, 서울, 수도, 수도남, 충천 등 수도권 9개 노회를 대표하는 노회장과 부노회장을 초청해 의견수렴 시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서 수도권 9개 노회 대표들은 “고신대 미래를 위해 신대원은 수도권에 있어야 한다다”며 신대원을 매각하는 안에 반대의사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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