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증회 정기총회…신임회장 조재원 장로

“하나님의 은혜로 다음 세대를 섬기겠습니다.”
주일학교 사역에 매진하고 있는 전국주교 주증회가 8월 12일 제23회기 정기총회를 열고 조재원 장로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주증회는 전국주교 증경회장단 모임으로 주일학교 부흥을 위해 기도와 조언을 해오고 있다.

정기총회에 앞선 예배에서 오영호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로다’는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아는 자가 행복한 사람이다. 하나님의 은혜를 아는 자는 감사하게 되어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우리를 주일학교 리더로 세우신 것 또한 하나님의 은혜이며, 그 하나님이 주일학교를 다시 부흥시킬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총회에서는 조재원 장로를 신임회장으로 추대했으며, 양영규 장로를 신임총무로 선임했다. 신임회장 조재원 장로는 “주일학교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모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침체되고 있는 한국 교회의 희망은 다음 세대다. 총회와 교회가 주일학교 사역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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