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장 선거 관련 성명’에는 유감 표명

총회세계선교회(이사장 직무대행:김정훈 목사·이하 GMS)가 사역부와 훈련원을 통합하는 내용을 담은 이사회 정관개정안을 이사회 총회에 상정했다.

GMS 정책위원회(위원장:이호현 목사)와 이사회 정관개정 소위원회는 20일 연석회의를 열고 정관개정안을 논의했다. 새로운 정관개정안에 따르면 사역부와 훈련원을 하나로 통합해 행정부와 사역부 2개 부서 체재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호현 목사는 “효율성을 높이고 부서간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서 부서 통합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8월 20일 자 <기독신문> 광고로 게재된 ‘GMS 이사장 공정경선에 대한 성명서’와 관련해 정임원회는 이를 GMS의 화합적 이미지에 누를 끼치는 행위로 간주,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명했다.

성명서에 이름이 게재된 GMS 이사회 임원 중 민찬기, 박근필, 박재신, 이억희, 현상민 목사는 ‘성명서와 관련해 본인 이름이 허락받지 않고 기재되었다’는 확인서를 GMS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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