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은선 교수(오른쪽)와 김혜숙 목사가 공동기도문을 낭독하고 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박종덕 사령관)와 조선그리스도교련맹(위원장:강명철)은 8월 15일 평양 봉수교회에서 남북공동기도회를 개최했다. 앞서 교회협은 회원 교단 및 기관 대표와 여성·청년 대표를 포함한 19명의 대표단을 구성해 13일 평양을 방문했다.

조그련 강명철 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우리들이 진행하는 공동모임이 하나님께 상달되어서 하루속히 이 땅에 참된 평화와 통일이 이뤄지길” 기원했고, 교회협 김영주 총무는 “내가 하나이듯 너희도 하나가 되라는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 따라 우리도 하나 되는 감격을 맛보기 바란다”며 답사를 전했다. 말씀을 전한 기감 전용재 감독회장은 “우리나라가 하나님의 손에서 하나가 될 것임을 믿으며, 아울러 통일을 위해 더 많은 교류와 협력, 화해 등 우리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