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비타트 세계인도주의의 날 사진전 열어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세계 곳곳에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돕는데 헌신하고 있는 활동가들의 활동을 알리는 특별한 사진전이 열렸다.

무주택 저소득층의 주거문제 개선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해비타트(이사장:정근모)가 8월 19일 ‘세계 인도주의의 날’을 맞아 사진전을 개최했다. 이번 사진전은 ‘세상 속 고통을 지우고 희망을 심는 날’이라는 주제로 지구촌 곳곳에서 펼쳐지는 인도주의 활동가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은 전시회다. 이날 전시회에는 광화문 광장을 찾은 일반 시민과 해외 관광객들이 방문해 전 세계의 인도주의 활동가들의 활약상을 감상하고 세계 인도주의의 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해비타트 교회협력담당 성시균 대리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자연재해나 전쟁, 분쟁 등의 현장에서 인도주의적 구호 활동에 종사하는 활동가들을 기리고 모든 사람들에게 인도적 활동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한다"며 "한국해비타트는 세계인도주의의 날을 맞이해 사진전은 물론 인도주의 활동가들을 응원하기 위한 온라인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