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김형국 목사)는 7월 29일 총회회의실에서 전체회의를 갖고 총회 임원 후보 8명에 대한 자격을 확정했다.

이날 선관위가 확정한 후보자는 총회장 후보 백남선 목사, 부총회장 김승동 목사, 부총회장 이호영 장로, 서기 권재호 목사, 부서기 이승희 목사, 회록서기 김정훈 목사, 부회록서기 김동관 목사, 회계 서병호 장로이다. 나머지 부총회장 후보 박무용 정연철 목사, 부회계 후보 강신홍 이춘만 목사 등에 대해서는 후보 자격과 관련된 질의서들에 대한 처리가 남아있어 결정하지 못했다. 선관위는 이날 확정한 후보에 대해서는 차후 후보를 대상으로 하는 탄원이나 진정 등 각종 서류를 접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앞으로 선관위는 미확정 임원 후보 문제 처리를 위해서 후보자 일부를 추가로 불러 논란이 되는 사항에 대해 설명을 들을 예정이다. 또 상비부장과 기관장 후보 등에 대한 자격 심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현재 상비부장의 경우, 노회록검사부 등 5개 부서가 부장 후보를 내지 못했으며 지난 7월 10일 입후보 마감 후 후보자 추천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으나 현재까지 등록자가 없는 상태다.

이밖에 이날 선관위는 지역협의회 회장으로 상비부장 후보에 나선 오 모 목사가 질의한 협의회 조직 광고 허락의 건에 대해, 상비부장 심의가 끝날 때까지 광고는 보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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