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총무 황규철 목사가 총회임원회(총회장:안명환 목사)가 시한을 정한 7월 28일 현재 ‘총회총무선거금지가처분’을 취하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황 총무는 공식적인 답변을 하지 않고 있으나 주변을 통해 총회임원회로부터 소취하에 대한 공식 통보를 받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총회 임원들은 지난 7월 21일 임시임원회의 결의대로 총회 서기에게 맡겨 변호사를 선임하고 총무에 대한 모든 직무를 즉각 정지시키는 조치를 실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안명환 총회장도 “총회 임원회가 결의한 만큼 신중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총회 임원들은 오는 8월 7일 정기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그 이전에 모종의 조치가 취해질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