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교회운동본부 교회개척전도성장세미나

▲ 이만교회운동본부가 주최한 제3차 교회개척전도성장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소그룹으로 모여 토론하고 있다.
이만교회운동본부(본부장:이성화 목사)가 준비한 교회개척전도성장세미나의 마지막 3차 세미나가 7월 14~16일 철원 담터수양관에서 열렸다. 전국 각지에서 참석한 목사 및 사모 100명은 강원도의 수려한 경관 속에서 마음을 다지며 교회 개척의 희망을 다시 한 번 꿈꿨다.

개척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이룬 강사들은 교회 개척을 앞두거나 오랜 사역으로 지쳐 있는 목회자들에게 도전과 격려의 말씀을 전했다.

김영복 목사(사랑과평화의교회)는 “기복주의, 성공주의, 외형주의의 부산물들이 개척교회에 고스란히 던져져 개척교회 목회자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며 “대 사도인 바울도 교회를 개척할 때 좌절, 궁핍, 고난 등을 거치면서 ‘살 소망이 끊어지고 마음에 사형선고를 받았다’고 할 만큼 교회 개척은 어려움의 연속”이라고 위로했다.

또한 바울이 기복신앙을 철저히 배격하며 물질보다 영혼을 살리는 일에 관심을 두었음을 역설하고 “바울이 비즈니스 사역으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했듯이 우리도 사역과 교회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낚시를 가지고 바다에 나가 고기를 잡을 때”라며 비저너리(Businary=Business+Missionary) 사역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밖에도 송기배 목사(반석교회)는 아버지대학과 어머니대학 등 가정사역을 통한 관계전도에 대해, 조병남 목사(김제연정교회)는 다문화사역을 통한 지역 섬김에 대해 강의하며 교회 개척 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김태훈 목사(한주교회)는 새로운 스토리텔링 도구인 ‘프레지’를 통한 설교법에 대해 강의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만교회운동본부는 이번 회기에 3차례에 걸쳐 교회개척, 전도, 성장에 대한 세미나를 실시해 왔다. 이만교회운동본부 본부장 이성화 목사는 “세미나를 개최할수록 내용이 풍성해지고 있어 교회를 개척하는 목회자들에게 유익하고 꼭 필요한 강의들로 채워졌다고 평가한다”며 “앞으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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