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YMCA(이사장:조기흥)가 7월 3일부터 목요성서강좌를 시작했다.

목요성서강좌는 1904년 YMCA 출범과 함께 월남 이상재 선생이 이끈 성경공부 모임에서 비롯됐다. 해방 이후와 산업화 시대까지 그 명맥이 이어졌으나 1990년 중단된 후 2009년 다시 부활했다. 목요성서강좌는 성경에 나타난 그리스도의 정신을 통해 우리 시대와 사회를 조명하고 나아갈 방향을 찾는 시민강좌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2014 YMCA 목요성서강좌는 3일부터 12월 18일까지 매월 첫째 셋째 목요일 저녁 7시에 서울 종로2가 서울YMCA 2층 친교실에서 진행한다. 생태환경운동가 최병성 목사(초록별생명평화연구소장)가 강사로 나서 ‘세상을 깨우는 그리스도인’이라는 주제로 성경과 환경·생명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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