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양지에서 퇴임예배 드려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조직신학 교수로 봉직했던 김길성 교수가 정년 은퇴한다.
총신대학교는 5월 22일 경기도 양지캠퍼스 100주년기념예배당에서 22년 동안 교단 목회자와 신학자를 양성해 온 김길성 교수 정년퇴임예배를 드린다.

김길성 교수는 1972년 고려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근명여고 교사로 근무하다가 1978년 총신신대원에 입학했다. 총신신대원을 수석졸업한 후 미국 유학길에 올라 트리니티복음주의신학교에서 신학석사, 웨스트민스터신학대에서 성경해석학 및 조직신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2년 학위를 취득하고 귀국해서 곧바로 총신신대원 강사로 부임했고, 1993년부터 지금까지 조직신학 교수로 재직했다.

2013년 9월부터 12월까지 총신대 총장직무대행을 수행했으며, 학생처장 연구처장 교무처장 도서관장 총신개혁신학센터원장 신대원장(부총장) 대학원장(부총장) 등 주요 보직을 맡아 학교를 이끌었다.

저서는 <총신의 신학전통>(총신대출판부) <개혁신학과 교회(개정판)>(총신대출판부) <메이천박사저작선집>(총신대출판부) 등과 역서 <기독교와 자유주의>메이천 저(크리스찬출판사) <언약과 종말론>마이클 호튼 저(크리스찬출판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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