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영적 질서 세우고 회복의 심령 충만하게
예배의 감격 가지고 매순간 승리하게 하소서”

5월 12일(월) 개회예배:성령의 임재와 조명

1. 금번 제51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가운데 성령님의 임재가 있게 하소서
금번 제51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가운데 성령님의 임재하심이 충만하여 전국의 목사 장로들이 회개하고 하나님에 대한 첫사랑을 회복하고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는 참다운 목회자가 되게 하소서. 이러한 모습을 통해 교단이 변화되고 교단의 영적질서를 세우고, 전국 교회가 회복의 심령이 충만하여 다시 부흥케 하소서.

2. 총회 산하 노회, 교회, 신학교, 연합기관에 회개 운동이 일어나게 하소서
총회 산하 140개 노회와 1만 1000여 교회, 총신과 광신대, 대신대, 칼빈대 및 총회 산하 지방신학교와 GMS, 기독신문사 연합기관들이 하나님이 명령하신 복음전파의 사역을 감당하고 삶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여 개 교회주의와 개인주의가 만연한 이 세대 가운데에 말씀과 신앙 안에서 연합하며 교단의 정체성을 새롭게 함으로 이 세대를 책임지는 교단이 되게 하소서.

3. 나라와 민족이 우상을 버리고 회개하고 돌아오게 하소서
정치인들과 공직자들이 개인의 이익을 위하기보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케 하시고 무엇보다 기독교정치인과 공직자들이 정직하고 진실된 정치와 공직생활을 하게 하소서. 남북의 분단과 대치 상황 속에 민족의 갈등을 십자가의 사랑으로 치유해 주시며 핵실험과 도발 위협으로 남북관계가 경색된 이 나라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극심한 인권 유린 하에 있는 북한 동포들이 하루 속히 삶과 신앙의 자유를 되찾을 수 있도록 교회가 대안을 제시하며 그리스도인들이 이 일에 앞장서서 기도하며 희생과 헌신을 아끼지 않게 하소서.

5월 12일(월) 저녁 대집회:통회와 자복-교단과 지도자

1. 세상 가운데 영적 지도력으로 선도하지 못하는 죄를 용서하소서
이 시대에 만연한 개인주의와 자본주의, 세속주의 가운데 무관심과 이기적인 사고방식으로 살아가는 세상 속에서 교회가 이 타락한 세상과 세속화를 선도하지 못하는 죄를 회개하며 세상 가운데 영적 지도력을 회복하고 세상을 리드하며 복음의 능력이 나타나 그리스도의 문화가 확산되게 하소서.

2. 교회가 세상과 구별될 뿐만 아니라 세상의 어두운 부분을 밝혀주지 못함을 용서하소서
교회가 세상과 구별되지 않고 세속주의와 부정부패의 부분을 밝혀주지 못하는 현 상황에 대하여 위기의식을 갖고 다시금 회개하고 변화된 모습으로 교회의 역할을 감당하여 구제와 헌신으로 사회를 섬기고 개혁주의 신앙을 실천하며 변화된 개개인의 모습으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게 하소서.

3. 총회와 노회, 교회가 개 교회주의를 버리고 연합하지 못함을 용서하소서
총회와 노회, 교회가 예수님이 보여주신 사랑과 연합의 모습을 실천하지 못함을 회개하고 다시금 주님이 주시는 복음과 사랑으로 화합하고 연합해서 힘을 모아 주님이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하신 말씀을 실천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되게 하소서

5월 13일(화) 새벽기도회:통회와 자복-개인과 가정

1. 가정을 예수님을 머리로 하는 거룩한 예배공동체, 말씀공동체, 책임과 존경의 공동체로 일구지 못한 죄를 용서하소서
가정의 가장으로서 가족들을 하나님 앞에 세우는 거룩한 제사장으로, 하나님의 율례와 법도로 가정을 이끄는 왕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부지런히 가르치고 깨우치는 선지자로 역할을 하지 못한 불순종을 용서하소서. 다시 한 번 우리의 가정을 예수님을 머리로 하는 거룩한 말씀 공동체, 책임과 존경과 사랑의 공동체로 섬길 수 있는 은혜와 지혜를 더하소서.

2. 자녀들을 하나님을 아는 세대, 은혜를 아는 세대로 양육하지 못했음을 용서하소서
하나님의 말씀과 삶의 모범으로 자녀들을 양육하지 못하고 눈앞에 보이는 현실에 급급했던 게으름을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보다 좋은 성적, 좋은 학교, 좋은 직장을 앞세웠던 세속적 가치관과 불신앙을 회개합니다. 다시 힘을 내어 자녀들을 하나님을 아는 세대, 은혜를 아는 세대로 양육할 수 있도록 지혜와 권위를 더하소서.

3. 다음 세대들을 진정으로 잘 지켜주지 못하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사랑하지 못했던 죄를 용서하소서
세월호 사고를 통해 기성세대의 위선과 무능을 직시하게 됩니다.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어른이 되지 못하여 더 많은 어린 생명들이 희생되는 것을 보며 미안함으로 가슴이 먹먹합니다. 다음 세대들을 입으로만 귀하다 말하였지 학원폭력, 자살, 왕따, 사건 사고로부터 잘 지켜주지 못하였던 우리의 무능과 위선을 용서하여 주시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사랑할 수 있도록 은혜와 힘을 더하여 주옵소서.

5월 13일(화) 오전 대집회:말씀의 회복과 응답하는 삶

1.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두려움으로 예배가 살아나고 은혜와 감격이 넘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모이는 모든 예배가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두려움으로 드려지는 예배가 되게 하시고 모든 예배자들이 거룩한 산 제물처럼 예배를 드려 예수그리스도 십자가의 구속을 경험하는 예배를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고 예배가 주는 은혜와 감격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게 하소서

2. 정한 시간에 드리는 공 예배와 매 순간순간 드리는 삶속의 예배를 사모하게 하소서
바쁜 현대 사회 속에서도 예배를 더욱 사모하고, 예배를 통한 은혜를 사모하고, 영육 간에 강건할 수 있도록, 새벽예배, 수요예배, 금요철야기도회, 주일예배를 사모하고 예배 때 행해지는 순서마다 감격이 있게 하시고, 시작하는 순간부터 마치는 순간까지 하나님의 도우심을 의지하며 은혜가 넘치게 하소서.

3. 진정한 회개를 통해 성령님이 부어주신 예배의 감격을 가지고 삶의 매 순간마다 승리하게 하소서
진정한 회개를 통해 얻은 감격과 감동을 가지고 삶을 살아감으로 죄를 멀리하고 순결한 신앙으로 삶과 신앙이 일치되어 범사에 승리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시고 주님이 주신 개개인의 사명을 잘 감당하며 어떠한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을 향한 소망과 감사가 넘치는 삶을 살게 하소서.

5월 13일(화) 저녁 대집회:개혁주의 신학과 삶의 갱신

1. WCC를 배격하고, 교단이 세계 개혁주의 교회의 중심으로 자리매김 하게 하소서
개혁주의 신학의 기초를 공고히 하고 전통을 이어갈 뿐만 아니라 WCC 신학적 입장인 종교다원주의를 철저히 배격하며, 오직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기억하며, 교단이 말씀 중심으로 굳게 서서, 세계 개혁주의 교회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게 하소서

2. 교단 산하 신학교와 지도자들이 개혁주의 신학수호에 앞장서게 하소서
교단 산하 신학교와 지도자들이 개혁주의 안에서 신학과 신앙의 균형을 이루게 하시며, 특별히 신학교가 참다운 목회자를 양성할 수 있는 학문의 산실이 되게 하소서. 급격하게 변하는 시대 속에서 교수들과 신학자들이 개혁주의 신학을 연구·계승하며 발전시킬 수 있게 하시고, 그들에게 주의 지혜가 함께 하소서

3. 다원주의, 포스트모더니즘 문화 가운데 개혁주의 신앙을 지켜가게 하소서
총회 산하 전국 교회 목회자와 장로, 교회의 중진들이 비진리가 지배하는 세상을 향해 하나님 말씀이 진리라고 용기 있게 외치며 삶의 기준으로 삼고 개혁주의 신앙을 세상 사람들에게 전파하며 다원주의, 포스트모더니즘 문화 등의 홍수 속에서 개혁주의 신앙을 지키고 앞장서서 실천하게 하소서

5월 14일(수) 새벽기도회:거룩과 사랑의 회복

1. 교회의 참다운 용서와 화해로 영적 권위와 질서를 회복케 하소서
교회 안에 참다운 용서와 화해를 통해서 영적 권위와 질서를 회복시켜 주시고, 영혼 사랑의 정신을 바탕으로 바른 권징과 치리가 이뤄져서 교회를 순결하고 정의와 공의가 가득하게 하시고,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서로 사랑하며 섬기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2. 용서와 화해의 정신으로 선교에 앞장서고 다음 세대를 책임지는 교단이 되도록 하소서
용서와 화해의 정신으로 이만교회 설립부터 해외 선교까지, 이 시대에 복음이 필요한 모든 땅에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데 힘쓰게 하시고 교회가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일에 관심을 갖게 하시며, 그리스도인들이 이웃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며 진실되고 아름다운 모습의 삶을 통해 모범이 되게 하소서

3. 총회 산하의 모든 노회와 교회가 서로 아름답게 연합하도록 하소서
이스라엘 민족이 성전을 중심으로 모여 아름답게 서로 동거하며 연합했던 것처럼 총회와 총회에 속한 모든 노회와 교회가 서로 사랑하며 용서와 화해로 아름다운 공동체를 이루게 하소서, 더 이상의 분열과 대결이 없게 하시고 아름다운 연합을 이루게 하소서

5월 14일(수) 폐회예배:하나님 나라와 미래

1. 교회가 가정 복음화, 사회복음화, 세계복음화의 사명을 감당하게 하소서
교회가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며 복음을 전하게 하시며 주님을 모르는 영혼들이 하나님을 만나 영혼이 회복되며 위로와 새 힘을 얻어서, 가정 복음화, 사회 복음화, 세계복음화의 사명을 감당하게 하소서

2. 교회를 통해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며 부흥이 임하게 하소서
주님의 몸된 교회가 영혼 구원하는 일에 앞장서게 하시고 이 땅 가운데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도록 하시며 교회를 통해 하나님나라가 확장되는 역사가 일어나 이 세상이 변화되는 진정한 부흥이 임하게 하소서

3. 교회가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섬김과 사귐과 나눔이 있게 하소서
그리스도의 피로 사신 교회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을 몸소 실천하며 성도의 아름다운 교통으로 말미암아 주님의 사랑 안에서 섬김과 사귐과 나눔이 있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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