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찬송가> 대안 찾아본다
<21세기 찬송가> 대안 찾아본다
한교연 5월 2일 대토론회 열고 혼란 종식 모색
  • 노충헌 기자
  • 승인 2014.04.2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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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대다수가 사용하고 있는 <21세기찬송가>의 내용과 찬송가를 둘러싸고 지루하게 계속되고 있는 법적 분쟁의 현황을 되돌아보고 대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한영훈 목사)은 최근 기자회견을 열고 5월 2일 오후 2시 프레스센터에서 ‘한국교회 찬송가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찬송가 문제 대토론회를 개최하겠다고 설명했다. 한교연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21세기찬송가>를 둘러싼 시시비비를 살피고 교회연합과 화합의 방안을 도출해보겠다고 취지를 밝혔다.

한교연 한국교회찬송가대책위원회 위원장 안영로 목사는 “찬송가는 예배에 없어서는 안될 필수적인 요소이지만 <21세기찬송가>를 둘러싸고 여러 가지 비판이 계속되고 있고 저작권 사용료 문제도 크게 대두되어 교회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대책위원회 부위원장 박성배 목사는 “<21세기 찬송가>에는 △함량에 미달되는 곡 수록 △신앙적 법적 문제 있는 인사들의 가사 수록 △통일찬송가 가사 수천곡을 교회 합의 없이 변경해 혼란 야기 △동시대 찬양과 경배 곡 부족 등의 문제가 있다”면서 “이 때문에 음악 전문가뿐만 아니라 목회자들의 적지 않은 비판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목사는 이어 “더 큰 문제는 곡과 가사를 봉헌하는 전통이 무너져 수억원을 상회하는 저작권료가 지급되었거나, 저작권 사용 소송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라면서 “이런 문제점들을 토론하고 합의와 대안을 마련해야 할 때”라고 설명했다.

이번 대토론회에는 홍성식 목사(기침 전 총무), 전희준 장로(신촌성결교회) 등 전문가들이 발제자로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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