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성 회복하는 총회, 고난받는 이를 위해 기도합니다


1  총회를 위해

하나님 아버지!
한국교회를 사랑하시고 본 교단 총회를 사랑하심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우리 교단이 한국교회 안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기에 책임을 더욱 느낍니다.
금년에는 총회가 공의롭게 그리고 화해로 이루어가게 하옵소서.
교단 소속 모든 교회가 세상에서 빛을 발휘하게 하옵시며 모든 목회자들이 영적 각성을 가지고 거룩성을 회복하게 하옵소서
그리고 부르심의 소명 앞에서 부끄럽지 않은 사역자가 되게 하옵소서.
김경원 목사(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대표회장 

2  총신과 지방신학교를 위해

사랑과 공의의 아버지 하나님, 2014년 새해를 맞이해서 총신과 지방신학교들이 복음으로 사람을 살리고 키우고 고치는 생명사역자들을 잘 양성하게 하옵소서.
미래 한국과 지구촌의 영적 지도자들을 키우기에 적합한 진리와 공의와 윤리의 바탕을 튼튼히 세우고 다지게 하옵소서.
이사장 이사 총장 교수 직원 학생 모두가 교계와 사회의 공분을 사는 일이 결코 없게 하옵시고, 교계와 사회의 모든 사람들이 존경할만한 인격과 윤리를 연마하게 하옵소서.
한국 교회에 개혁과 부흥을 주도하고 사회를 선도할만한 인물들을 많이 배출하게 하옵소서.
권성수 목사(대구 동신교회)

3  총회세계선교회와 선교사를 위해

온 세상과 민족과 우주를 통치하시는 우리 주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주님! 한국교회와 지도자들의 마음이 하나되지 못함을 고백합니다.
초대 교회의 첫사랑의 행동이 점점 식어지는 잘못을 회개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교회와 선교사들과 GMS를 사랑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GMS 이사장과 이사들을 비롯하여 모든 교회와 선교사들을 축복하여 주옵소서. 우리 선교사들을 평화의 도구로 삼아주옵소서.
우리 선교사들이 신앙적 가치관을 분명히 하는 참된 종들이 되게 하옵소서.
강승삼 목사(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회장)

4  기독신문사를 위해

하나님 아버지, <기독신문>을 사랑해주시니 감사합니다.
2013년도에 베푸신 사랑으로 2014년도에도 개혁신앙의 보수, 교회의 단결, 성도의 교제에 기여하는 <기독신문>이 되게 하옵소서.
믿음과 지혜로 언론사의 위치와 역할을 잘 지켜 하나님 앞과 교회 앞에 좋은 메신저가 되게 해주실줄 믿습니다.
이를 위해 기독신문사의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들, 사장을 비롯한 기자들에게 투명한 사명의식과 탁월한 실력도 더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그래서 기독신문을 읽는 독자들이 하나님의 역사에 감사하고, 교회의 수고를 격려하는 동역자의 마음을 갖게 하옵소서.
장봉생 목사(서대문교회)

5  총회 산하단체를 위해

세상을 날마다 새롭게 여시고 2014년 새해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사람을 세워 일하게 하시고 영광 받으시기를 원하십니다. 새해에 총회를 섬기는 종들로 어떤 일들을 하실지 기대가 됩니다.
전국남전도회, 전국여전도회, 전국장로회, 전국청장년면려회, 전국주일학교연합회 등 총회 산하 여러 기관들을 세우심을 감사합니다. 기관마다 새로운 구성원들을 세우셔서 모든 일들을 준비케 하심에 더욱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각 기관들이 주님의 십자군으로 든든히 서게 해 주십시오. 세우신 지도자들이 먼저는 하나님께, 그리고 한국교회에, 칼빈주의에 입각해 사역해 장자교단의 위상을 면면히 나타내게 하시길 기원합니다.
우세현 목사(전국CE 증경회장)

6  다음 세대를 위해

대나무의 유익함은 그 곧음과 강함에 있습니다. 그 비밀은 그 마디에 있습니다. 우리가 이전 세대의 마디 위에, 여러분이 우리 세대의 마디 위에 서듯이, 여러분의 다음 세대는 여러분의 마디 위에 세워지게 될 것입니다.
바르고 확실한 믿음의 마디를 이어감으로 우리는 더욱 하나님께 영광, 더욱 세상엔 축복이 될 것입니다. 새해 더욱 멋진 마디로 자라게 해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양승헌 목사(세대로교회)

7  분쟁을 겪는 교회들을 위해

전능하신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힘 입어 분쟁을 겪고 있는 교회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분쟁으로 상처 입는 교회와 성도들을 긍휼히 여기소서. 분쟁으로 아픔을 겪고 있는 교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발라 주소서.
싸우고 싶더라도 ‘서로 사랑하라’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는 주님의 분부를 받들게 하소서. 내편이 아니어도 원수가 아니며, 여전히 내가 사랑해야 할 형제임을 알게 하소서.
형제의 약점을 공격하는 대신 감싸주고 일으켜 줄 수 있게 하소서. 억울해도 교회의 평화가 우선임을 알게 하소서.
분쟁이 그치고 하나 되게 하신 성령의 임재가 충만한 교회되게 하소서. 분쟁이 그치고 평화를 만드는 발전소가 되게 하소서. 내일 아침 평화로운 가운데 잠에서 깨어나게 하소서.
공학섭 목사(순천 대대교회)

8  세대간 지역간 빈부간 갈등해소를 위해

주님, 우리 사회는 세대와 지역, 빈부간의 격차로 인하여 많은 갈등과 분열의 아픔을 겪고 있습니다. 이 세상의 참 주권자 되신 주께서 화해와 연합의 영으로 함께 하소서.
급격한 변화의 산물인 세대간의 차이를 서로가 인정하고, 이해함으로 받게 하소서. 지역이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하는 사악한 관습은 속히 우리 사회에서 사라지게 하소서.
가진 자들이 나눔의 복을 실천하고 가난한 자를 배려함으로,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세워가게 하소서.
최현범 목사(부산중앙교회)

9  재난과 전쟁으로 고통 겪는 나라를 위해

창조주시며 지금도 여전히 공의와 사랑으로 다스리시는 하나님. 현 시대에 전쟁과 기근, 각종 위협과 환란이 있으며 나라와 나라가, 민족과 민족이 대립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세상의 여러 어려움과 고통에 대한 주님의 뜻을 알지 못하오나 전능하신 하나님을 기억하며, 고통 받는 민족과 사람들을 긍휼히 여기며, 하나님의 경륜 속에 공의가 실현되어가기를 기도합니다.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기억하며 믿음으로. 주께서 이루어 가실 일들을 기대하며 기도드립니다.
윤종오 목사(영주동부교회)

10  이단 대처를 위해

교회의 머리가 되신 주님! 현재 이단으로 인한 한국교회의 피해는 말할 수 없이 크고 깊습니다. 흉악한 이리가 주님의 피로 값주고 사신 교회를 공격하여 큰 상처를 입고 있는 상황을 주님은 잘 아십니다.
이러한 상황에 이른 것은 한국교회 지도자들의 책임임을 통감하면서 진정 회개합니다. 교회성장에만 몰두하여 교인늘리기에만 급급하고 바로 말씀으로 성도들을 양육하지 못한 것과 교회의 세속화를 부추긴 사실을 회개합니다.
이제 한국교회의 목회자들이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교회를 바로 세우고 악한 이리같은 이단들에 대하여 잘 대처하겠습니다.
주여 힘과 지혜와 능력을 주옵소서. 주의 양무리들을 바로 인도하게 하옵소서.
박형택 목사(예장 합신 이단상담연구소장)

11  한국교회의 부흥 성장을 위해

새해에는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고 사회 속에 잔잔한 영향력을 미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교회의 본질인 복음을 전해 영혼을 구원하고, 구원받은 사람들을 그리스도안에 견고하게 세우며, 세상에서 그리스도의 빛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처럼 잃어버린 한 마리의 양을 찾아나서는 진정한 목자의 마음을 가지고 사람들을 바라보고, 세상에서 본이 되는 사역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강기옥 목사(제주서문교회)

12  북한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역사의 주인이시며 생명과 평화의 왕이신 주님, 이 민족을 불쌍히 여기소서. 생사화복을 홀로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지 못하고 세속의 온갖 힘을 우상으로 섬기며 살아온 죄를 용서해 주옵소서.
아직까지도 지구촌 유일의 분단국으로 남아 여전히 형제를 향해 살벌한 증오의 총구를 겨누고 있는 우리에게 서로를 불쌍히 여기며 사랑할 마음을 주십시오.
모든 갈등과 증오를 주님의 거룩한 피로 씻으사 먼저 우리 민족의 마음과 뜻이 하나님 앞에 하나로 모이게 하시고, 60여 년 해묵은 남북 분단의 장벽을 허물어 주십시오.
복음으로 평화적인 통일을 속히 이루게 하시고 7000만이 하나 되어 마지막 때에 세계선교에 앞장서게 하옵소서.
이광우 목사(전주 열린문교회)

13  핍박받는 전 세계의 성도와 교회를 위해

하늘의 하나님!
당신이 아들 예수님이 이 땅에 계실 때 많은 핍박과 고난을 당하셨습니다.
아니 십자가의 고통은 그 극치였습니다.
이 땅에 당신의 제자들과 성도들이 당신을 신앙하는 이유로 핍박을 받나이다.
이를 통하여 그들로 하여금 예수님의 남은 고난을 채우며 십자가의 은혜에 동참케 하옵소서.
나아가 삼 일 후 부활하신 주님의 권능을 고난에 동참하는 성도들 마음에 채우사
그들로 넉넉히 이기게 하옵소서.
고난과 함께하는 기쁨의 비결을 가르치시옵소서.
한정국 선교사(한국세계선교협의회 사무총장)

14  지방선거를 위해

주님, 조국에 복음이 전파된 지 120년 만에 민주주의와 경제성장이라는 두 가지 발전도 이룰 수 있도록 은혜를 허락하심을 감사합니다.
우리나라가 이 같은 은혜를 인하여 세계를 복음화하며, 전쟁 기근 재난으로 고통 받는 지구촌을 살리는 일에 앞장서는 선진국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특히 선진조국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실시되는 2014년 지방선거가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 가운데 진행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 마음에 합한 인물들이 지방자치 단체의 장과 의원들로 선출되게 하시옵소서. 유권자들에게는 당리당략에 얽매이지 않은 인물, 글로벌 시대에 적합한 인물들을 찾아내는 안목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온 교회와 성도들이 기도로 지방선거를 준비하며 맞이하게 하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류인구 장로(광주성시화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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