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와 기도로 세운 기적의 교회입니다.”

흔히들 개척 교회를 “눈물로 일구는 교회”라고 한다. 그만큼 어려움이 많고 버티고 서 있기 조차 힘든 것이 개척 교회다. 하나님께 매달릴 수밖에 없고 그 안에서 풍성한 은혜를 경험하는 개척 교회들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작은교회더사랑하기운동본부(대표회장:김영남 목사·사진)와 사단법인 민족복음화운동본부(총재:이태희 목사)는 최근 ‘제3회 전국 개척수기 공모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최병선(대전 한사랑교회) 목사의 ‘죽으면 죽으리라’와 강사라(남양주 우리교회) 사모의 ‘감사와 기도로 세운 기적의 우리교회’가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에는 김윤길(순천다정교회) 목사의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기도하고’와 주남석(수원세한교회) 목사의 ‘삼십여 년을 며칠같이’가 선정됐다. 이밖에 임병록(부안희망교회) 목사 등 12명이 우수상, 특별상, 장려상, 입선작 등으로 선정됐다.

김영남 목사는 “어려움 가운데 묵묵히 눈물로 기도하며 사역하는 목회자들의 수기를 볼 때마다 큰 감동이 된다”며 “작은 교회들의 건강한 사역을 돕고 전국 교회에 알리기 위해 공모전을 2년마다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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