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복음화운동본부·작은교회더사랑하기운동본부 주관

이어령 박사 등 심사 참여

민족복음화운동본부(총재:이태희 목사·대표회장:장순직 목사)와 작은교회더사랑하기운동본부(대표회장:김영남 목사)가 제3회 미자립교회 개척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매해 평균 3000여 곳의 작은 교회들이 문을 닫는 한국교회 실정 가운데 작은 교회들의 건강성을 알리고, 진정한 목회의 자긍심을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공모전을 주관하는 작은교회더사랑하기운동본부 김영남 대표회장은 “어려움 가운데 묵묵히 눈물로 기도하며 사역하는 목회자들의 수기를 볼 때마다 큰 감동이 된다”며 “작은 교회들의 건강한 사역을 돕고 전국 교회에 알리기 위해 공모전을 2년마다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기 모집 대상은 목회자와 사모이며 교파는 제한이 없다. 심사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주최측은 한국교회 주요인사들을 대거 심사위원에 위촉했다.

이어령 박사를 지도위원으로 하고, 최성규 목사를 지도 및 심사위원으로, 소강석 목사를 심사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수기 원고는 A4 용지 7매이며 10월 31일까지 접수 마감하고, 11월 27일 발표 및 시상할 예정이다. 수기 원고 외 교회주보와 교단소속증명서, 교회전경이나 예배광경 등 사진을 첨부해 제출해야 한다. 원고 응모는 이메일(4372744@hanmail.net)로 할 수 있다.

한편, 작은교회더사랑하기운동본부는 1,2회 공모전 수상작을 책으로 출간해 한국교회 목회자들에게 도전을 줬으며, 이번 제3회 공모전도 수상작과 우수작들을 책으로 펴내 한국교회 앞에 보급할 계획이다(032-437-2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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