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제49회 때까지 기도회가 열린 교회당은 총 21곳이었다. 가장 많이 장소를 제공한 교회는 17회를 개최한 충현교회. 충현교회는 1964년 제1회 기도회를 연데 이어 1990년부터 2002년까지 13년 연속으로 기도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충현교회 다음으로는 수영로교회가 4회를, 승동교회와 인천제이교회가 각각 3회씩을 개최했다. 대구서문교회, 성도교회, 평안교회, 광주중앙교회, 초량교회는 각 2회씩을 개최했다.

200

제50회 기도회 때까지 설교와 특강 순서 등을 맡은 강사들은 200여 명에 달한다. 가장 많이 강사로 나선 목회자는 정성구 목사로 총 16번의 설교와 강의를 맡았다. 이어 김창인 목사(14회), 김희보 목사(12회), 김의환 목사(11회), 최병남 목사(9회) 순이었다. 4회 이상 단골로 나선 강사는 30명 가량이었다.

290

목사와 장로 참석자 수는 제2회 기도회 때부터 집계됐다. 1965년 제2회 기도회는 목사가 180명, 장로가 110명, 총 290명이 등록했다. 그러나 지역 내 일반 성도들도 기도회에 참석해 개회예배에는 800여 명이 참석했다. 제3회 기도회에는 350명이 등록한 데 이어 기도회 등록자 수는 계속해서 늘어났으며, 이후 참석자 통계는 일반 성도들까지 포함한 수치로 발표됐다.

300

1965년 제2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는 참가비가 없었다. 다만 3일간 숙식비로 300원을 내도록 했으며, 봉사는 대구서문교회가 있는 대구 지방 교회들이 맡았다. 참가비는 1967년 제4회 기도회부터 생겨 목사 장로 구분 없이 100원을 냈다. 성도교회에서 열린 제5회 기도회에서는 서울 지역 참가자는 200원을, 기타 지역 참가자는 100원을 냈다. 참가비는 그후로도 계속 시행됐으며, 지난해 제49회 기도회에서는 1만원을 냈다. 올해 제50회 기도회에서는 참가비 1만원과 8만 2000원의 숙식비를 내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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