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목사장로기도회 기도제목 및 일정


전국목사장로기도회 기도제목

6월 3일(월) 개회예배  성령과 회개

1. 제50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가 죄를 회개하는 기도회가 되게 하소서
금번 제50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가운데 하나님께서 역사하셔서 사무엘 시대에 이스라엘 민족이 미스바에 모여 죄를 자복하는 회개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관계를 회복한 것처럼 교단이 이번 기도회를 통해 바로 서고, 교단의 영적질서를 세우고, 전국 교회가 말씀으로 충만케 하소서.

2. 총회, 노회, 교회, 신학교, 연합기관 등 총회산하 기관에서 회개운동이 일어나게 하소서
총회산하 전국 140개 노회와 1만 1000여 교회, 총신대와 지방신학교, GMS, 기독신문사, 남여전도회, CE청장년회, 주일학교에 하나님이 부흥의 시대에 주시던 회개운동이 불꽃저럼 일어나게 하소서. 오직 성경, 오직 믿음, 오직 은혜로 교단의 정체성을 새롭게 함으로서 이 세대를 책임지는 교단이 되게 하소서.

3. 나라와 민족이 우상을 버리고 회개하고 돌아오게 하소서
대통령과 여야지도자, 60만 군인, 15만 경찰, 200만 공무원, 이들이 국민의 손과 발이 되도록 하시고 요나의 경고를 듣고 회개했던 니느웨 사람들처럼, 세상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 앞에 회개하는 민족이 되게 하소서. 남북 분단의 대치 상황 속에서 민족의 갈등을 치유해주시고, 북한 핵실험과 개성공단 폐쇄조치 등으로 남북관계가 경색된 이 나라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주시고, 극심한 인권 유린 하에 있는 북한 동포들이 하루속히 삶과 신앙의 자유를 되찾을 수 있도록 긍휼을 베풀어 주소서.

6월 3일(월) 저녁집회  통회와 자복

1. 교회가 세상 가운데 그리스도의 문화를 선도하지 못한 죄를 통회자복하게 하소서
대한민국 사회에 만연한 타락한 오락과 향락주의, 무한경쟁, 학벌 위주의 기업문화, 무관심과 이기적인 사고방식 현실을 통감하며 교회가 세상문화를 선도하지 못한 죄를 회개합니다. 세상 가운데 그리스도의 문화가 꽃피우게 하소서.

2. 총회와 노회와 교회가 주님이 보여주신 사랑과 화합을 실천하지 못함을 용서 하소서
총회와 노회와 교회가 예수님의 보여주신 사랑과 화합의 모습을 실천하지 못함을 회개합니다. 다시금 주님이 주시는 복음과 사랑으로 화합하고 연합해서 힘을 모아 세상을 정복하는 믿음의 용사들이 되게 하소서.

3. 교회가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지 못하고 도리어 지탄의 대상이 된 점을  회개하게 하소서
교회가 세상 속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세상으로부터 지탄받는 현 상황에 대하여 교회가 위기의식을 갖지 못한 점을 진심으로 통회 자복합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진리 안에서 바른신학과 바른신앙을 가지고 주님이 주신 사명을 감당케 하소서.

6월 4일(화) 새벽예배  통회와 자복

1. 죄를 회개함으로 예배가 살아나고 은혜와 감격이 넘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모이는 모든 예배가 죄에 대한 진실한 통회 자복으로 영과 진리로 힘입는 예배가 되게 하소서. 모든 예배자들이 거룩한 산 제물로 드려져 친히 임재하시고 기뻐하시는 하나님을 온 맘으로 예배하며 예배를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고, 예배를 통해 희망을 찾으며, 예배가 주는 은혜와 감격으로 매일을 살아가게 하소서.

2. 정한 시간에 드리는 공예배와 매 순간순간 드리는 삶 속의 예배를 사모하도록 하소서
바쁜 현대 사회 속에서도 예배를 통한 은혜를 사모하고, 영육 간에 강건할 수 있도록 새벽예배, 수요예배, 금요철야기도회, 주일예배를 사모하고 예배 때 행해지는 순서마다 감격이 있게 하소서. 시작하는 순간부터 마치는 순간까지 하나님의 도우심을 의지하며 은혜가 넘치게 하소서.

3. 진정한 회개를 통해 성령님이 부어주신 예배의 감격을 가지고 삶의 매 순간마다 승리할 수 있게 하소서
진정한 회개를 통해 얻은 감격과 감동을 통해 죄를 멀리하고 순결한 신앙으로 삶과 신앙이 일치되어 범사에 승리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소서.

6월 4일(화) 오후집회  개혁주의 신앙공동체를 위해

1. 교단 지도자들이 다원주의 문화, 포스트모더니즘 문화 가운데 개혁주의 신앙을 지키게 하소서
총회 산하 개교회 목사와 장로들이 비진리가 지배하는 세상을 향해 하나님 말씀을 삶의 기준으로 삼고 개혁주의 신앙을 세상 사람들에게 전파하여 매스미디어를 통해 급격하게 전파되는 다원주의, 포스트모더니즘 문화 등의 홍수 속에서 개혁주의 신앙을 지키고 앞장서서 실천하게 하소서.

2. 교단산하 신학교와 교수, 연구 요원들이 개혁주의 신학을 더욱 공고히 하게 하소서
총신대학교를 비롯한 총회인준신학교가 개혁주의 안에서 균형, 발전할 수 있게 하시며, 참다운 목회자를 양성할 수 있는 학문의 산실이 되게 하소서. 급격하게 변하는 시대 속에서 개혁주의 신학을 연구·계승하며 발전시킬 수 있는 교수들과 신학자들이 되게 하시고, 그들에게 주의 지혜가 함께 하게 하소서.

3. WCC를 배격하고, 교단이 세계 개혁주의 교회의 중심으로 자리매김 하게 하소서
WCC의 신학적 입장인 종교다원주의를 철저히 배격하며, 오직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기억하며, 교단이 말씀 중심으로 굳게 서서, 세계 개혁주의 교회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게 하소서.

6월 4일(화) 저녁집회  용서와  화해

1. 교회의 참다운 용서와 화해로 영적 권위와 질서를 회복케 하소서
교회 안에 참다운 용서와 화해를 통해서 영적 권위와 질서를 회복시켜 주시고, 영혼 사랑의 정신을 바탕으로 한 바른 권징과 치리가 이뤄지게 하소서.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서로 사랑하며 섬기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2. 총회산하 모든 노회와 교회가 서로 아름답게 연합하게 하소서
이스라엘 민족이 성전을 중심으로 모여 아름답게 서로 동거하며 연합했던 것처럼 총회와 총회에 속한 모든 노회와 교회가 서로 사랑하며 용서와 화해로 아름다운 공동체를 이루게 하소서, 더 이상의 분열과 대결이 없게 하시고 아름다운 연합을 이루게 하소서.

3. 용서와 화해의 정신으로 선교에 앞장서고 다음 세대를 책임지는 교단이 되게 하소서
용서와 화해의 정신으로 이만교회 설립부터 해외 선교까지, 이 시대에 복음이 필요한 모든 땅에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데 힘쓰게 하소서. 교회의 다음 세대를 준비할 수 있게 하시며, 어릴 적부터 말씀으로 양육하고 섬김의 훈련을 시켜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게 하소서.

6월 5일(수) 새벽예배  사랑과 화합

1. 교회에 속한 모든 신앙공동체가 주님이 주신 사랑 안에서 부흥이 임하게 하소서
주님이 주신 사랑 안에서 교회의 가장 어린 부서부터 가장 나이 많은 부서까지 유기적으로 살아 숨쉬게 하시며, 마른 뼈를 소생케 하는 주님의 역사가 일어나 진정한 부흥이 임하게 하소서.

2. 교회신앙공동체가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섬김과 사귐과 나눔이 있게 하소서
그리스도의 피로 사신 교회신앙공동체가 주일에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삶의 매순간마다 이어져 친목과 경건을 지향하는 공동체가 되고 주님의 사랑 안에서 섬김과 사귐과 나눔이 있게 하소서.

3. 교회신앙공동체가 사랑으로  섬기며 교회가 가정 복음화, 직장 복음화를 이루는 신앙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교회신앙공동체가 사랑으로 섬기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게 하시며 교회 안에서 하나님을 만나 위로함과 새 힘을 얻어서 가정 복음화, 직장 복음화를 위해 힘쓰는 사랑의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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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회 어떻게 진행되나…3시 30분 시작

제50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개회예배가 6월 3일 오후 3시 30분에 시작된다. 당초 6월 3일 오후 2시 30분 기도회를 개회키로 했으나 총회임원회(총회장:정준모 목사)가 총회설립100주년 공로자 포상식을 오는 9월 제98회 총회현장에서 실시키로 결의하여 이 프로그램이 조정돼 부득이 한 시간 늦게 개회예배를 드린다.

개회예배 설교는 증경총회장 김동권 목사가 한다. 개회예배가 끝나면 저녁식사를 한 뒤 바로 이규왕 목사(수원제일교회) 인도로 저녁집회가 이어진다.

기도회 둘째 날인 6월 4일은 김관선 목사(산정현교회)의 새벽예배를 필두로 문병호 교수와 안인섭 교수의 특강, 이승희 목사(반야월교회)의 집회, 신국원 교수 특강이 잇따라 진행된다. 저녁집회는 김승동 목사(구미상모교회)가 맡는다.

셋째 날인 6월 5일 새벽예배는 이상복 목사(광주동명교회)가 맡고 주도홍 교수의 특강과 부총회장 안명환 목사의 폐회예배 설교로 목사장로기도회를 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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