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필곤 목사(열린교회)
오늘 성경에 보면 다윗이 사무엘에게 기름부음을 받은 후 20여 년만(삼상16:13)에 통일왕국의 왕이 되어 사사시대에도 추방하지 못했던 여부스 사람들을 예루살렘에서 쫓아내고 수도를 예루살렘으로 옮기는 모습이 나옵니다. 그동안 물리치지 못했던 블레셋을 두 차례나 물리치고 연전연승합니다. 다윗처럼 우리도 새해에 연전연승하려면 어떻게 하여야 할까요? 첫째, 우리는 하나님이 함께 하심으로 연전연승할 수 있습니다(10). 10절에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함께 계시니 다윗이 점점 강성하여 가니라”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니 난공불락 같던 예루살렘도 수로를 통해 침투하여 조롱하던 그들을 무너뜨렸습니다(6). 둘째, 우리는 기도로 연전연승할 수 있습니다(19,23). 다윗이 왕이 되자 블레셋을 이긴 것은 그의 전술이 아니라 기도였습니다(19절). 도망갔던 그들이 또다시 쳐들어왔을 때 역시 전쟁에 뛰어나고, 이미 승리경험을 한 다윗이지만 또다시 하나님께 기도하여(23절) 승리했습니다. 셋째, 우리는 믿음으로 순종하여 연전연승할 수 있습니다(23,25). 다윗은 기도한 후 하나님께서 올라가라고 하면 올라갔고 기습작전을 펼치라고 하면 그대로 믿고 순종하여 앞서 행하시는 하나님의 승리를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결과는 어떻게 되든 순종하면 곧 그것이 승리입니다.
올 한 해 어떤 경우에도 기도 시간, 순종해야 할 것을 정하여 시행합니다.
SNS 기사보내기
김필곤 목사 ...@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