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필곤 목사(열린교회)
하나님은 신앙인들이 소망을 갖고 살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어떤 소망의 사람이 되길 원할까요? 첫째,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이 주시는 소망을 품기를 원하십니다. 아브라함 나이 75살 때 아버지도 돌아가셨고 조카 롯도 떠났을 때 하나님이 찾아 오셔서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바라보라”고 합니다. 현실만 바라보지 말고 원대한 소망을 품으라는 말씀입니다. 둘째,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이 주신 소망을 확신하여 우리가 소망 넘치는 세상의 주인공이 되길 원하십니다. 아브라함에게 소망을 주신 하나님께서 두 가지 약속을 해 주시고 있습니다. 땅을 주겠다는 약속(15,17하)과 자손을 주겠다는 약속입니다(16). 아브라함 너를 하나님의 소망을 이루는 주인공으로 사용하겠다는 것입니다. 셋째,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이 주신 소망을 붙들고 실제 삶의 현장에서 실행하길 원하십니다. 소망을 주신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마지막으로 “일어나 두루 다녀보라”고 합니다. 실제 삶의 현장에서 소망을 붙들고 순종하라는 것입니다. 오늘 이 사회는 창의성과 전문성이 요구되는 사회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모험정신을 가지고 결단하는 실행능력이 중요합니다. 아브라함은 그 약속을 믿고 즉시 행합니다(18). 모든 시작에는 소망이 있습니다. 헬렌켈러는 “참된 소망은 모든 일을 가능케 한다”고 했습니다.
2013년 소망을 개인별로 기록하여 식탁 밑에 놓고 식사할 때마다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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