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일의 역사] 헨더슨 선교사
[이 주일의 역사] 헨더슨 선교사
  • 기독신문
  • 승인 2010.09.0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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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강 박사(교회사학자)

미국 북장로교 선교사 헨더슨(Harold H. Henderson, 현거선)은 오레곤주 출신으로 1918년 9월 10일 부인(Edna Pusey)과 함께 한국에 왔다. 그는 1919년 북장로교 대구스테이션에서 운영했던 계성학교 제4대 교장으로 취임하여, 1941년 일제에 의해 강제 추방될 때 까지 재임하면서 학교 발전에 이바지하였다.

그는 취임한 지 6년 만인 1925년 강당을 준공하였고, 1931년에는 본관을 신축하였다. 1930년대 후반 신사참배 문제로 북장로교 선교부가 미션스쿨의 폐쇄를 결정하자 헨더슨 교장은 어떤 일이 있어도 학교 문은 닫을 수 없다는 태도를 견지하여 결국 경북노회에 학교 운영권을 넘겨주었다. 1941년 귀국한 그는 그 후 미국 구라(救癩)선교회 총무로 봉직하면서 한국의 구라선교를 지원하였다.

헨더슨 선교사의 동생(Llyod P. Henderson, 현대선) 역시 1920년 파송된 내한 선교사였는데, 북장로교의 만주 흥경스테이션에서 사역 중이던 1932년 일본군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에 의해 피살되었다. 그의 장례식은 그 해 10월 24일 선천에서 치러졌고, 부인은 그 후 시아주버니가 있는 대구로 임지를 옮겨 사역을 계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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