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 재단이사회

학교법인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신학원 재단이사회가 8월 20일 총신대학교 사당캠퍼스에서 열렸다.
재단이사회는 학부와 대학원, 신대원 교수의 임용권을 처리했다. 이사회는 신학대학원 강웅산·문병호·안인섭·김창훈·류응렬 교수의 부교수 승진을 결의했으며, 목회신학전문대학원의 안재은 교수를 부교수로 재임용했다.

또 기독교교육과 표영학 씨와 영어교육과 최순환, 역사교육과 신대광, 유아교육과 최영해·장은희 씨를 겸임교원으로 신규임용했다. 정승원·조인진 씨의 조교수 재임용도 결의했다.
그러나 장성민·이재서 교수의 정년보장 교수 승진을 보류했으며, 주성준·김봉수·주영흠 교수의 정년보장 교수 승진을 불허했다. 이밖에 조혜정·조인진 교수의 부교수 승진도 불허했다.

신대원교수회가 청원한 구개혁측 신학교 재산 귀속여부 건은 운영이사회에 넘기기로 했다. 8월 16일 총신대학교 교수협의회 명의로 발표된 성명서에 대해서는 3인 위원회를 구성해 조사하기로 했다.
이밖에 교회음악과와 관련한 이사 피소 및 교수의 외부기관 겸직 문제 등에 대해서도 3인 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으며, 대학입시관련의 건, 평생교육원 독학사 운영 건, 김인환 전 총장 건, 신분사실 조사 및 결과요청 등에 대해서도 소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의했다.

국제화 시대에 맞춰 해외 대학과의 교류도 추진하기로 했다. 미국 예일대학교 조나단 에드워드센터와의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으며, 미국 도르트대학 총장 등 해외 교류대학 외빈의 방문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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