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일의 역사] 윌리엄 쇼 선교사
[이 주일의 역사] 윌리엄 쇼 선교사
  • 기독신문
  • 승인 2010.08.15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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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강 박사(교회사학자)

미국 북감리교 선교사 윌리엄 쇼(William E. Shaw, 서위렴)는 1890년 8월 22일 미국 시카고에서 출생했다. 1916년 오하이오 웨슬리언대학교를 졸업하고 1918년 1차 세계대전 때 육군 군목으로 유럽전선에 참전하였다. 이어서 콜럼비아대학교 대학원에서 수학한 후 1921년 한국선교사로 평양에 부임하였다.
그의 첫 사역은 북감리교 평양스테이션에서 운영했던 광성고등보통학교에서 가르치는 일이었다. 그는 여기서 1926년까지 활동하였다. 그리고 1927년부터 1937년까지 10년 동안은 평북 영변과 황해도 해주에서 전도 및 교육 사업에 종사하였다. 1938년 봄부터는 평양에서 동료 선교사인 무어(J. Z. Moore, 문요한)와 함께 평양요한학교를 창설, 운영하기도 하였다.
1941년 귀국 후 1947년 다시 내한한 쇼 선교사는 충남 대전에 교역자 수양시설인 ‘목자관’을 창설하고 관장으로 재직했다. 그 목자관은 교역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었다. 한국전쟁이 일어나자 다시 미군 군목으로 입대한 그는 한국군의 군종제도 창설을 건의하여 결국 그 제도를 시행하게 하였다. 미군 해병 대위였던 그의 아들은 한국전 참전 중 1950년 9월 녹번리 전투에서 전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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