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부흥 시대에 조나단 에드워즈는 참된 신앙에 대한 고찰로서 <신앙적 감정>(religious affections)을 저술했다. 이 책은 <신앙적 감정>에 대한 치밀한 연구서로서 에드워즈가 말하는 참된 신앙, 참된 부흥을 바르게 이해하도록 도와준다. 에드워즈의 사상적 체계를 해석함에 있어서 단순히 그의 텍스트만 분석하는 것이 아니라 역사적 배경과 에드워즈의 저술 동기까지 다각적으로 다루어 낸 책이다.
에드워즈가 기술한 신앙적 감정이란 참된 성도의 존재 전체의 통합성과 근본적 방향성을 드러내 주는 마음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신앙적 감정의 복합적 성격을 여러 측면에서 자세히 규명하고 있기 때문에, 조나단 에드워즈 신학의 전체적 체계를 살펴보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좋은 안내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진락 저, CLC, 352쪽, 1만5000원>
이 책은 가족에 관한 전 영역의 문제들과 상황들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다뤘다. 상담, 사회, 심리학 혹은 가족 치료를 연구하는 이들을 위한 것으로 상담가, 심리학자, 가족치료사, 사회사업가, 목회자는 물론 전문적인 정신 건강을 위해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저자 마크 A. 야하우스는 휘튼대학교에서 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미국 버지니아 주 리전트 대학교 심리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내용은 가족치료에 대한 기독교적 이해와 더불어 가족치료의 역사를 통한 이론의 사상적 전체를 살펴보고 있다. 또 중요한 가족치료 모델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기독교적 관점을 제안하고 있다. 더 나아가 다양한 가족 문제에 대한 저자의 임상적 경험에서 나온 현실적 대안과 접근방법 역시 도움이 될 것이다. <마크 A. 야하우스 등 공저, 전요섭 등 옮김, CLC, 632쪽, 3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