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남웅 목사(가운데)가 세계평화상을 수상하고 있다.
이남웅 목사(혜린교회)가 세계평화상시상위원회(위원장:레스터 울프 미하원의원)가 수여하는 세계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돼, 13일 서울 팔래스 호탈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세계평화의회 의원 김윤기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서 세계평화상시상위원회는 “이남웅 목사가 목회 일선에서 사역하며 교회를 비롯해 100여개 사회교육시설을 설립해 7000여 목회자와 지역 어린이들을 지원하고, 장학사업을 통해 600여 명의 아이들을 후원하며, 구제사업을 통해 4000여 명의 가난한 이웃을 돕는 등 고통 받는 이웃과 지역사회에 인도적 지원 사업을 꾸준히 실시해왔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남웅 목사는 “평화와 사랑을 갈망하는 인류의 이름으로 이 귀한 상을 주신 뜻에 부응하여 세계 평화와 영혼 구원, 그리고 사랑을 회복하는 운동에 전심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 목사가 시무하는 혜린교회는 1980년 창립된 이래 국내외 구호 및 선교 사역에 앞장서 왔다. 특히 남·북방선교회와 국제개발협회(IDA), 사랑선교회 등 5개 단체를 설립해 교회의 모든 재정을 구호 및 사회사업, 선교에 사용해 왔다. 이밖에도 이 목사는 어른섬기기운동본부와 빛과소금운동본부 이사장, 다문화선교회 총재로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