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사역단체 YSM 7월 19일부터 파워캠프

서울특별시 청소년상담지원센터가 155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청소년들이 심각하게 고민하는 문제는 진로(61%)였으며, 학업 및 학교부적응(59.2%)이 뒤를 이었다. 조사에서 알 수 있듯이 청소년들은 자신의 달란트와 비전에 대해 갈망하고 있다.

사단법인 ‘청소년불씨운동(YSM)’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청소년들이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다중지능 검사를 통해 타고난 달란트를 발견하도록 돕는 교육캠프를 열어 주목을 받고 있다. 7월 19일부터 8월 11일까지 2박 3일간 7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YSM 파워캠프’가 한국산업기술대학교에서 개최된다. ‘예수님처럼 Season2’를 주제로 진행되며, 7차는 대학·청년 캠프로 열린다.

파워캠프의 특징은 단순히 영성만 개발하는 수련회가 아니라, 학습과 진로를 동시에 모색한다는 점이다. 다중지능 검사(MI) 검사를 통해 타고난 재능을 발견하고 진로를 설계하도록 돕는 ‘학습·진로 코칭’이 동시에 진행된다.

또 하은크리스천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하는 시간으로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를 마음껏 뽐내는 ‘불씨열정’, 유명 기독인의 간증을 통해 청소년이 인생 모델을 찾는 ‘예수님처럼’, 찬양하는 축제 ‘Celebration’, 풋살대회 등이 예정되어 있다.

김형민 목사(우리들교회) 김인환 목사(지구촌교회) 천관웅 목사(뉴사운드처치) 권일남 교수(명지대 청소년학과) 등이 강사로 나서며, 김브라이언 최인혁 세븐마리아 리조이스 등 찬양사역자들이 참여한다.

청소년불씨운동 대표 마상욱 목사는 “파워캠프를 통하여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체험하고, 자신과 교회와 세계를 바라보는 올바른 기독교적 세계관을 형성하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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