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훈 목사 (총회교육개발원)
우리는 문화홍수시대에 살고 있다. 밥은 못먹어도 인터넷게임을 쉴 수 없고 매일같이 30여개 이상의 광고를 보고 있으며 오고가는 길에 MP3를 통해 대중가요를 들으며 살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주일학교 아이들에게는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상이 되어 있다. 이제 더 이상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는 피할 수 없을 것 같다. 산으로 올라가서 살기 전에는…. 하지만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포기할 수 없는 영적전쟁이 있다면 이러한 문화 콘텐츠가 우리들에게 말하고 있는 부정적인(비성경적인) 메시지다. 이것으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승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쏟아지는 문화 콘텐츠 와중에서도 성경적인 안경을 쓰고 분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영화로 큐티하기는 교육내용으로나 교수-학습적인 측면에서도 매우 효율적이라고 볼 수 있다.
2. 실행방법
1) 교사들이 ‘영화큐티지’를 준비해야 한다.
a. 큐티내용으로써의 영화를 선택한다. (부정적인 내용이나 긍정적인 내용 공히 포함한다.) |
2) 교사들은 학생들이 모일 수 있는 시간을 정해서 같은 공간에서 함께 영화를 본다(간식 제공).
3)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함께 본 영화를 생각하면서 제시된 3~5가지 상황에 대한 직면질문에 답해본다. 4) 다음주에 교사가 인도하는 영화큐티 나눔모임을 가진다.
3. 기대효과
영화라고 하는 문화 콘텐츠는 시대적인 반영이며 실제적으로 아이들이 당면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상황을 직면해보고 성경적인 사고와 결단을 돕는 영화큐티는 교회에서 배운 성경말씀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