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남전련 기도회·전도훈련대회

▲ 전국남전련 회장 황정심 장로(맨앞)와 회원들이 국가와 총회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전국남전도회연합회(회장:황정심 장로)가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단양 대명리조트에서 ‘2010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 및 전도훈련대회’(이하 전도훈련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 참석한 430여 명의 전국 남전도회 회원들은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재난과 천안함 사태 등 나라의 슬픔을 위해 간절한 마음으로 무릎을 꿇었다.

개회예배에서 ‘복 받을 자여’(마 25:34∼36)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부총회장 김삼봉 목사는 “남전도회원은 우리 교단의 기둥”이라며, “어려운 시기를 이길 힘은 기도와 전도 뿐이다. 전국남전도회가 총회와 한국 교회가 복을 받는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축사자로 등단한 김원래 장로(기독신문사장)는 “지구촌에 재앙이 계속되고 천안함 등 국내에도 정치불안 사회문제가 일어나고 있다. 여러분의 기도가 상달되서 이 민족과 지구촌의 모든 사람들이 평안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은혜의 시간에는 전석도 목사(인천신현교회)가 강사로 나서 기도로서 두려움과 어려움을 극복하고, 더욱 하나님의 나라 확장에 노력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김승태 장로), 교단과 총회를 위해(홍광 장로), 2010기도한국대성회를 위해(최연식 장로) 통성으로 기도했다.

개회예배는 황정심 장로의 사회로 김권중 장로 기도, 김응선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하태초 장로를 비롯해 박해석 문광선 장로와 예장통합 남선교회장 이덕선 장로는 전도훈련대회를 축사했다.

전도훈련대회는 정준모 목사(대구성명교회)와 한기승 목사(광주신일교회)가 새벽기도회를 인도했으며, 피종진 목사(남서울교회)가 폐회예배 설교자로 말씀을 전했다. 특강은 정용환 목사(목포시온교회)가 ‘베드로를 통한 리더십’이란 주제로, 김종주 목사(광주정다운교회)가 ‘마른 뼈들아 무덤에서 나와 큰 군대가 되자’, 전승덕 목사(대구설화교회)가 ‘지상교회와 천상교회의 모습’, 김영남 목사가 ‘교회부흥의 비결’이란 주제로 각각 강의를 했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