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된 교수법 알려주는 책 4권

“주위의 권유로 주일학교 교사가 되었지만 아이들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모르겠어요.”
교회교육 현장에 이런 질문은 흔하다. 주일학교 교사는 투철한 사명만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교육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교수법을 알아야 제대로 된 교육이 가능하다.

 

〈주일학교 교사가 꼭 알아야 할 24가지 비결〉

엘머 타운즈 저 | 박민희 역 | 드림북

“효과적인 가르침은 무릎에서 시작된다. 학생들은 보면서 배운다. 반의 성장은 우정 전도를 통해 이루어진다” 등 주일학교 교사를 위한 지침 24가지를 성경적인 관점으로 풀이한 책이다. 주일학교 교사들을 위한 안내서로, 주일 학교에서의 성경 학습 활동 등을 위해 고안된 성경 학습 목표와 제안 등을 담고 있다.

 

〈주일학교 교사 바로 세우기〉

송지헌 저 | 크리스천리더 

교사 바로 세우기 양육시리즈. 교사에게 주일학교 사역을 향한 열정을 키워주는 성경적인 양육서이자 지침서다. 그렇다고 단순한 성경공부교재가 아니다. 많은 교사들이 교육 현장에서 알고 싶어 하고, 고민하던 것들에 대한 대답으로 채워져 있다. 책의 구성과 교수법은 리처드스의 ‘HOOK, BOOK, LOOK, TOOK’접근법을 사용했다.

 

〈교사는 또 다른 목회자〉

송삼용 저 | 브니엘 

이 책은 저자가 자신의 목회 경험을 바탕으로, 주일학교 교사 세미나에서 강의하고 토론한 내용을 중심으로 저술한 것이다. 어린 영혼을 돌보는 사명자일 뿐 아니라, 또 다른 목회자임을 일깨워준다. 반목회와 교육, 반목회와 양육, 반목회와 훈련, 반목회와 부흥, 그리고 반목회의 모델 등을 통해 교사가 꼭 감당해야 할 ‘반목회’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목회적 소명감으로 주일학교를 살려낼 수 있도록 도전한다. 침체된 주일학교를 다시 세우는 데 필요한 가르침도 담아냈다.

 

〈기다려지는 주일학교 만들기〉

김인환 저 | 기독신문사  

저자가 지난 20여 년 동안 주일학교 현장에서 발로 뛰며 온몸으로 느꼈던 것들을 글로 옮겼다. 주일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에게 목소리 높여 강조했던 것들과 어린이들과 몸으로 부딪치며 느꼈던 것들, 그리고 그들이 목소리로 눈빛으로 몸짓으로 요구했던 것들을 써내려가면서 재미있는 교회로 가는 길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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