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훈 목사(총회교육개발원)

1. 개요

21세기 믿음의 싸움은 가치관의 싸움이고 세계관의 싸움이다. 이것을 위해서 때로는 믿음과 삶에 대한 전문적이고 구체적인 주일학교 교육이 필요하다. 따라서 놀토에 우리 아이들에게 각 전문분야에서 기독교 세계관을 가지고 사역하고 있는 단체들을 방문하여 전문인들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게 함으로 아이들의 미래 직업과 신앙에 대하여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만들어 주고자 한다.

2. 준비물

1) 방문 준비물 : 조별 안내문, 조별 진행비용(점심식사비와 여비), 디지털카메라, 방문일지
2) 발표준비물 : 종이(전지), 색 사인펜, 색종이, 가위, 풀

3. 실행방법

1) 각 조별로 다양한 전문분야의 기독교기관과 사전협의를 통해 방문시간과 교육내용을 확인한다.
(예: 총회교육개발원, 기독신문사, 기독교방송국, 법무법인 로고스, 한국누가회, 안양샘병원, 기독 국회의원, 대한성서공회 등)
2) 교회 주일학교 아이들을 4~5명씩 조를 구성하고 교사1인의 인솔 하에 방문하도록 한다. 이때 교사는 프로그램을 진행함에 있어 교육이나 지도를 최소화하고 학생들이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태도로 임할 수 있게 도와준다.
3) 방문기관에서 하고 있는 일을 소개받고 신앙적인 도전을 받도록 한다.
(방문일지를 제공하여 교육받은 내용을 체계적으로 기록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몇 가지 중요한 질문은 사전에 방문 단체를 통해 준비하여 함께 실어주면 매우 효과적인 교육이 될 수 있다. )
4) 정해진 시간에 교회에 모이도록 한다.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30분 이내로 도착시간을 맞추도록 한다.
5) 모든 조가 교회에 도착한 후에는 일정한 시간을 주어 함께 나눌 수 있는 발표시간을 가진다.
(찍어온 사진 중에 2~3장을 선별해서 출력해주고 일지에 기록한 내용을 중심으로 전지에 꾸며서 발표하면 교육적인 효과가 높다.)

4. 기대효과

1) 기독교 전문 직업들에 대하여 알 수 있다.
2) 학생들이 미래 직업에 관하여 생각할 수 있으며 비전을 심어 줄 수 있다.
3) 교회에서 방문기관까지 다녀오는 동안 교회 친구들끼리 풍성한 교제를 나눌 수 있다.
4)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책자로 만든다면 주일학교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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