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은 전도사(총회교육개발원)

1.개요

겨울(봄)성경학교와 여름성경학교 사이 기간에 할 수 있는 행사에는 무엇이 있을까? 아이들에게 재미와 부모의 관심, 교사들의 헌신, 전도효과를 이끌어낼 수 있는 행사로, 부활절이나 어린이주일에 맞추어 4-5월 중에 1박 2일의 “봄 축제”를 할 것을 제안해 본다. 주제는 매년 다르게 찬양, 전도, 정기발표회, 부모님과 함께 등 다양하게 하면 된다. 일정은 토요일과 주일날에 하는 1박2일로 하되, 놀토이면 캠프형식이나 혹은 체험학습 현장으로 나가는 것이 좋을 것이다. 놀토가 아닌 경우도 무방하다. 놀토가 아닌 경우는 학생들이 직접 학교에서 교회로 친구를 데리고 올 수 있어서 참석율과 전도율이 높다. 

2.구체적인 시행 방법과 프로그램

1) 준비 단계

①한 달 전부터 초대장을 만들어 학교 앞 전도를 나간다.
②부모와 함께 하는 경우 초대장과 함께 자녀이해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자료를 분석하여 퀴즈를 준비한다.
③장년부 주보에 2주 연속 광고하고 포스터를 교회광고란에 부착한다.
④‘벼룩시장’ 운영을 위해서는 한 달 전부터 학생들이 물건(학용품, 장남감, 책, 옷, 기타 나누고 싶은 필요한 물건)을 가져오게 한다.
⑤새로 온 친구에게는 초대장과 ‘벼룩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쿠폰을 바꿔준다.
⑥발표회의 경우에는 사전 조율하여 다양한 장르가 포함되게 한다.
⑦학부모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가족장기자랑을 하거나 부모님이 자녀에게 보내는 사랑의 편지를 읽는 시간을 갖는 다면 은혜롭고 감동적인 시간이 될 것이다.

2) 프로그램(놀토 아닌 경우)<표>

 

 

 

 

 

3. 기대효과 

1) 학생의 경우-겨울(봄)성경학교를 끝내고 여름성경학교까지는 긴 시간이다. 이 사이에 학생들에게 교회학교에 흥미를 갖고 출석할 수 있게 하며 학교에서 신학기에 사귄 친구를 전도해 올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해 준다. 그리고 주일학교 친구끼리도 친해지고 서로를 잘 알 수 있게 되는 기회가 된다.

2) 교사들의 경우는 부서에 관심과 사랑을 불러일으키고 연합함으로써 여름행사를 더 잘 할 수 있게 된다.

3) 학부모들의 참여를 요구할 경우에는 부서에 관심을 갖게 되고 부모교육도 동시에 할 수 있으며 미래의 교사를 확보하는 기회도 얻게 된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