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획] 부활절 책 이렇게 만들어요

기대 효과 : 책 만들기 활동은 각자 자기의 책을 만들면서 읽고 쓰는 능력과 글쓰기 솜씨를 향상시켜 주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로 여섯 살에서 아홉 살 어린이들이 활동하기에 좋지만, 아이들의 연령에 구애받을 필요는 없다. 상황에 맞게 내용을 조절하고 변화하여 필요에 맞게 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작품 활동이 끝나면 교회에서 부서 전시물로 이용하기에도 아주 좋다. 벽이나 복도에 전시해 두면, 학부모와 교인들에게 어린이들의 솜씨를 드러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진행방법 : 어린이들에게 그림을 주고 이야기를 만들도록 진행하거나, 반대로 내용을 주고 그림을 그리도록 할 수 있다. “부활절” 책 만들기이지만, “우리 교회 이야기”나, “성탄절” 등 얼마든지 다른 내용으로 변경하여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책의 크기를 A4 뿐만 아니라, A3로 확대하여 만들 수 있고, 종이의 재질도 흰 종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색지를 이용할 수 있다.

주의할 점 : 활동을 시작하기 전에 어린이들이 충분히 구상하고 연필로 간단히 그려보게 한다. 그리고 본 활동에 들어가서 필기구를 사용할 때에 종이 뒷면까지 배어나는 펜은 피한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먼저 시범을 보여서 접고 자르는 법을 숙지시킨다. 만약을 위해 두 장을 제공하여 한 장은 연습용, 또 한 장은 완성용으로 사용케 한다.

준비물 : 부활절 이야기, 도면, 가위, 연필, 색연필